역주행 신화 쓰더니 데뷔 6년 만에 '브랜드 평판 1위' 찍으며 대세 입증한 브레이브걸스

Instagram 'bravegirls.official'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2016년도에 데뷔한 인기 아이돌 브레이브걸스가 처음으로 걸그룹 브랜드 평판 1위를 거머쥐었다.

1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브랜드 평판 2021년 4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순위는 2021년 3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38,956,768개를 소비자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로 나눠 분석한 결과이다. 

이에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걸그룹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Instagram 'bravegirls.official'

브레이브걸스의 브랜드는 참여 지수 1,107,328, 미디어 지수 1,254,128, 소통 지수 1,408,383, 커뮤니티 지수 1,593,705가 되면서 브랜드 평판 지수 5,363,544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레이브걸스의 브랜드 평판 지수 3,556,213과 비교해보면 50.82% 상승한 수치다. 

글로벌 걸그룹으로 입지가 확고한 그룹 블랙핑크가 브랜드 평판 지수 4,582,891로 뒤를 이었다. 

블랙핑크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걸그룹 브랜드 평판 지수 1위를 기록한 팀이기도 해 이번 브레이브걸스의 추월에 더욱 이목을 쏠렸다. 

Instagram 'bravegirls.official'

이어진 순위에서 3위는 우주소녀, 4위는 오마이걸, 5위는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브레이브걸스 브랜드에 대한 링크 분석에서 '역주행하다', '공개하다', '광고하다'라는 링크가 높게 나왔다고 전했다. 

또 키워드 분석에서는 '롤린', '역주행', '군통령'라는 키워드가 높게 도출됐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브레이브걸스 브랜드에 대한 긍, 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 비율이 83.77%로 분석됐다고 언급했다. 

KBS2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