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과 함께 했던 '시간' 끝나고 "정신과 치료받고 싶었다" 호소한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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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소속사와 전속 계약 분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건강 이상이 아닌 사생활 문제로 드라마 '시간'을 중도 하차하게 된 거였다는 폭로가 나온 배우 김정현. 


이에 김정현과 함께 드라마 MBC '시간'에 출연했던 서현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서현은 드라마 종영 후인 지난 2018년 10월 스포츠 동아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현은 극중 하루아침에 엄마와 동생을 잃고 믿었던 남자친구에게도 배신을 당하는 여주인공을 연기했다. 심지어 서현이 다시 운명처럼 만난 사람 역시 시한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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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시간'


그는 "캐릭터의 감정 폭이 넓어 슬픔의 깊이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어려웠다. 너무 몰입하다 보니 한없이 우울해졌다. 드라마가 끝나고는 긴장이 풀려 아팠다"라고 털어놨다. 


그렇게 고군분투하던 서현에게 남자 주인공 김정현이 건강 상의 이유로 종영 4회를 앞두고 하차하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 혼자 남게 된 서현에게 모든 이목이 집중됐었다. 


서현은 "혼자 끌고 가야 하는 부담감 속에서 실수하면 이 작품 자체가 망가지고 무너진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라며 남달랐던 책임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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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많이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서현은 "심리적,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책임감까지 더해져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아프면 안 된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라며 힘든 심경을 전했다. 


또한 그는 "제가 약해지면 모두가 흔들릴 것 같아 중심을 잡는 데도 정신을 집중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정신과 치료를 받고 싶었다"라고 털어놔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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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시간'


서현은 '시간' 회식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술을 많이 마셨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11일 SBS 연예뉴스에 따르면 '시간' 관계자들은 김정현이 촬영 과정 내내 여배우와의 관계를 불편해했고 촬영장 전반의 열의를 떨어트렸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김정현의 태도 변화가 당시 여자친구인 모 배우 때문이라는 소문이 촬영장에서 떠돌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 김정현은 동료 배우들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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