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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장난감처럼 학대받다 구조된 강아지의 엄마·아빠 되어준 빈지노♥미초바 커플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 커플이 유기견을 입양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youumbb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 커플이 유기견 두 마리를 입양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였다.


지난 9일 동물 봉사단체 '유기동물의 엄마아빠'(이하 유엄빠)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래퍼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커플의 강아지 입양 소식을 전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같은 단체에서 '꼬미'라는 유기견을 입양했다.


꼬미는 새끼 3마리를 임신한 채 안락사를 기다리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녀석으로 긴 시간 동안 보호소에 있다가 빈지노 커플의 가족이 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ouumbba'


워낙 소심한 성격의 꼬미가 낯을 많이 가려 순탄치 않은 과정이 있었지만 빈지노 커플의 노력 끝에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었다.


꼬미 입양에 이어 빈지노 커플은 이번엔 '쪼꼬미'의 엄마·아빠가 되기로 했다.


쪼꼬미는 청주의 한 공원에서 할아버지에게 장난감처럼 학대받다 구조된 녀석이다.


인사이트Instagram 'youumbba'


꼬미와 쪼꼬미는 이름과 생김새까지 똑닮아 있다. 한 배에서 태어난 가족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말이다.


단체 역시 "이름부터 운명인 것 같다"며 쪼꼬미의 입양을 축하했다.


빈지노와 미초바 품에 안겨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쪼꼬미와 꼬미. 앞으로 네 식구가 행복하길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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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ouumb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