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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한테 '애교·친절함' 권하는 사회 분위기 지적한 김이나 작가 (영상)

김이나 작가가 여자에게 애교와 친절함을 권하는 사회 분위기에 대해 지적했다.

인사이트YouTube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김이나 작가가 여성에게 애교와 친절함을 권하는 사회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에는 5살 연상 남자친구를 사귄 뒤 아기가 된 것 같다며 고민을 토로하는 여성의 사연이 그려졌다.


사연자는 아기처럼 말하는 자신에게 친구들이 "애 같아서 쓰겠냐. 사회에 나가면 전문성도 떨어져 보인다"라고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김이나는 좋은 친구를 둔 것 같다며 이런 말투로는 친절한 사람이 아니라 신뢰도가 떨어지는 사람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이어 황소윤은 "어느 정도 사회가 요구하는 것 같다. 친절함과 애교가 묻어나는 행동을 좋게 바라보고"라며 화제 전환을 했다.


그러자 김이나는 "여자한테 더 그러는 건 있다"라며 황소윤의 의견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 패널들도 TV에서 여성들에게 애교 개인기 시키는 것도 보기 좋지 않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이나는 "요즘엔 그나마 문명화 됐다. 애교 보여달라고 하는데 안 보여주면 논란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김이나 발언에 공감했다", "애교 강요하는 거 진짜 싫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YouTube '방언니 -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