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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국민의힘 오세훈, 민주당 박영선 누르고 서울시장 예측 1위

7일 치러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7일 치러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공동 예측(출구) 조사를 실시해 오후 8시 투표 완료 직후 이같이 보도했다.


서울시장은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큰 우위를 보였던 오 후보가 59.0%로 뒤이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박 후보는 37.7%로 2위에 머무르면서 21.3%P 차이를 보였다.


인사이트뉴스1


출구조사 결과는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오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7.5%, 박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6.0%였다.


격차는 21.5%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밖이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는 64%를 얻어 김 후보(33%)를 31%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출구조사 결과대로 야당 후보가 여당 후보를 상대로 압승할 경우 문재인 정부의 남은 임기 1년에도 빨간불이 켜질 전망이다.


임기 말 정권심판론이 크게 작용하면서 레임덕에 대한 우려 역시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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