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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후계자'라는 여자 역도 슈퍼스타의 어마어마한 허벅지 근육 클래스

이 허벅지의 주인공은 바로 93년생 역도 국가대표 손영희 선수.

인사이트E채널 '노는 언니'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역도 국가대표 선수의 허벅지 근육 사진이 공유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허벅지는 남자 보디빌더 대회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두껍다. 사진만 봐도 얼마나 단단한지 느껴지는 듯하다. 


이 허벅지의 주인공은 남자선수가 아니다. 바로 93년생 역도 국가대표 손영희 선수다. 그는 여자 역도 무제한급 국내 1인자다.


인사이트E채널 '노는 언니' / Youtube 'E채널'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코치님이 무제한급으로 올리자고 권유하셨다. 그때는 싫었지만, '신의 한수'였다"고 말했다. 


신의 한수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손영희는 몸무게를 무제한급으로 올린 뒤 출전한 2015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관왕, 2018 자카르타-팔렘 아시안게임 여자 75kg 이상급 은메달을 따내는 등 영원한 '역도 요정' 장미란 선수 뒤를 잇고 있다.


손영희는 "지금은 내 몸이 만족스럽고, 그렇기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E채널 '노는 언니' / Youtube 'E채널'


손영희는 2015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2016년 리우 올림픽,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이제는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7월 개최가 예정된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그가 과연 메달을 딸 수 있을까. 


공유되는 사진은 지난해 11월 손영희가 동료 역도 강윤희 선수와 함께 출연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 공개된 사진이다.


당시 손영희는 방송에서 남다른 입담과 먹방을 선보여 '예능캐 기대주'라는 평가도 받았다.


인사이트


YouTube 'E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