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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폭락해 '한강물' 온도 재는 개미들에게 '가상화폐 고수'가 한 조언

비트코인 하락을 기점으로 모든 가상화폐가 폭락한 가운데, '한강물 온도'를 잰다고 외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비트코인 하락을 기점으로 모든 가상화폐가 폭락한 가운데, '한강물 온도'를 잰다고 외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 3일 가상화폐 시장에 하락장이 지속됐다.


소문을 듣고 급하게 몰려온 '개미'들은 "커뮤 보고 투자했는데 하자마자 떨어지더라", "한강물 온도 재고 있다", "형들, 오른다며...", "따뜻할 때 들어가야지...", "상승장이라고 했잖아요 형들.." 등 '손절'을 해야 하냐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호소글이 지속되자 한 자칭 가상화폐 고수가 "아직 하락장이 아니다"라는 글을 남겨 이들을 진정(?) 시켰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업비트


A씨는 "지난 주에도 주말 폭락 후 월요일에 우상향을 했다"라며 "급한 돈이면 손절해야겠지만, 그런 게 아니면 절대로 빼지 않는 걸 추천한다"라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손절'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다.


"떨어질 때 멘탈을 잡지 못하면 코인을 하지 말라"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 같은 조언은 하는 이는 A씨 뿐만이 아니다. 각종 코인 유튜브 채널에서도 비슷한 논조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오히려 하락장이 매도를 해야 할 타이밍이라며 "한강물 수온 확인은 접어두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다양한 조언이 지속되고 있지만 투자는 개인 상황에 따라 변동이 심한 만큼, 투자자인 본인이 현명하게 판단해 결정해야 할 것이다. 


소액투자자 개미들에게 '야수의 심장'이 필요한 때, 다행히도 하락을 지속하던 비트코인은 오전 9시 기준 7200만대로 상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