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백아연,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울면서 썼던 노래다"

via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 NAVER tvcast

가수 백아연이 '역주행의 신화'를 기록한 곡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에 대한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백아연은 자신의 첫 자작곡인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를 열창했다.

 

이날 백아연은 "이 곡이 백아연 씨 실제 경험담이라던데"라는 질문에 "올해 1월에 있었던 일이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그 때 박진영 PD님이 곡을 만들어 보는게 어떻겠냐고 고민을 하던 찰나에 가사 내용의 일이 생겨 충격을 받고 울면서 썼다"고 고백했다.

 

한편, 백아연은 과거 방송에서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노래 속 주인공 썸남이 자기 얘기인 줄도 모르고 노래 잘 들었다고 하더라며 연락해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via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 NAVER tvcast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