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액션 영화 '척살소설가', 오는 15일 개봉 확정 후 예고편 공개

사진 제공 = 나인플래너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제작비 6천만 달러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척살소설가'가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실종된 딸을 되찾는 조건으로 '무협 소설가' 암살을 의뢰 받은 관닝(뇌가음)이 현실과 소설 세계가 교차하는 평행 구조의 세계관이라는 것을 알고 소설을 통해 딸을 구하려는 사투를 담은 초대형 판타지 무협 액션이다.

중국 최고의 인기 스타 양미, 뇌가음, 동자건이 출연해 현실과 소설 세계를 교차하는 평행 구조의 세계관이라는 독특한 스토리를 그리며 1,75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제공 = 나인플래너스

소설과 현실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의문의 여인 투링(양미)은 상부의 지시로 관닝(뇌가음)의 약점을 이용해 소설가 루쿵원(동자건)을 죽이려 한다. 

관닝은 팬인 척 루쿵원에게 접근하고 루쿵원은 그를 소설 속 캐릭터로 새롭게 등장시키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 앞으로 이들에게 닥칠 일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수춘도' 시리즈의 루양 감독이 구축한 탄탄한 뼈대에 중국 SF 영화의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 '유랑지구' 특수효과팀이 더한 경이로운 비주얼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초대형 판타지 무협 액션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사진 제공 = 나인플래너스

소설 속 쿵원을 위협하는 홍갑 무사와 눈이 한 개 달린 교룡갑의 빗속을 가르는 강렬한 액션 등 놀라운 수준의 완성도 있는 장면은 눈을 뗄 수 없게 하며 몰입도를 높이는 가운데, 이것이 오로지 중국의 VFX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되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더욱 놀라움을 선사한다.

특히 마지막에 등장하는 손이 4개 달린 15m의 위용을 뽐내는 적발귀의 모습은 압도적인 비주얼로 무한한 상상력을 증명해 보이는 가운데, 신이라 불리는 적발귀와 인간의 싸움의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이고 이것이 현실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예측 불가한 전개와 스펙터클한 액션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초대형 판타지 무협 액션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는 '척살소설가'는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