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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원치 않는 멤버 있어"···무한도전 종영 3주년 맞아 재조명되는 유재석 발언

'국민예능' 무한도전이 막을 내린지 3주년이 된 가운데, 유재석이 무한도전 시즌2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놀면 뭐 하니?'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토요일 저녁을 책임졌던 '국민 예능' 무한도전이 막을 내린지 3주년이 됐다.


지난 2018년 3월 31일 무한도전은 많은 팬들의 아쉬움 속에 종영했다.


매회 흥미로운 도전을 펼치며 최초의 '리얼버라이어티 장르'를 탄생시켰던 만큼 아직도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빨리 시즌2를 만들어 달라는 골수팬들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지만,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YouTube '놀면 뭐 하니?'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프로그램에서 메인 MC로 활약했던 유재석은 지난 1월 MBC '놀면 뭐 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이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유재석은 무한도전의 시즌2를 바라는 누리꾼의 요청에 대해 답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이 끝난 지 3년이 지났다. (시즌2) 요청이 많다는 걸 알고 있는데 다시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mudo_official_'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이어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하고 싶어 하는 멤버도 있지만, 하고 싶지 않다는 멤버도 있다"라며 조심스레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무래도 시청자들이 정말 원하는 건 '무한도전'의 오리지널 멤버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그들을 모으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 이점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그럼에도 팬들은 무한도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늦어도 괜찮으니 시즌2로 꼭 돌아와주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