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100만원'인데 고생하는 스태프 위해 '소고기 80만원' 플렉스했던 김구라 (영상)

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스태프를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김구라의 그리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는 두 사람이 여의도 맛집 투어에 나선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음식을 기다리던 김구라는 과거 '불량아빠 클럽'이라는 방송을 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김구라는 "예전에 스태프들과 회식을 했다"며 살치살을 스태프들에게 샀다고 밝혔다.

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지금에 비하면 수입이 많지 않았을 때라는 김구라는 "한 80만원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김구라는 "지금도 그렇지만 제작진들한테 밥 사는 거 전혀 아깝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리가 "당시 출연료를 밝혀줄 수 있냐"라고 묻자 김구라는 "당시 한 100만 원 받을 때다. 그냥 시원하게 80만원 쐈다"고 답했다.

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그렇게 해서 잘 된 거라고 그리가 치켜세우자 김구라는 "왜냐면 여기 왔는데 여긴 돼지고기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독설가로 알려져 있지만 김구라는 각종 미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13년을 함께 한 매니저에게 통 크게 외제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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