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이강인 출격'···벤투호, 숙적 일본과 맞붙을 선발 라인업 공개

10년 만의 한일전에 나설 우리 대표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인사이트대한축구협회(KF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10년 만의 한일전에 나설 우리 대표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25일 대한축구협회(KFA)는 일본과의 친선 A매치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일본을 상대할 예정이다. 투톱은 남태희와 이강인이 맡는다. 좌우 윙어로 나상호와 이동준이 공격을 지원한다. 


3선은 정우영과 원두재가 지키며, 포백 라인엔 홍철과 김영권, 박지수, 김태환이 들어설 예정이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대한축구협회(KFA)


일본과의 친선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011년 8월 일본 삿포로에서 맞붙은(0-3패) 이후 10년만이다. 2011년 이후에는 EAFF E-1 챔피언십(전 동아시안컵)에서만 네 차례 만났다. 


한국은 한일전 통산 전적에서 79전 42승 23무 14패로 우위에 있으나, 최근 전적만 놓고 보면 팽팽하다. 2011년부터 가진 6경기에서 2승 2무 2패를 거뒀다.


한국은 황의조와 손흥민, 황희찬 등이 부상과 차출 문제 등을 이유로 대거 빠졌다. 유럽파는 국대에 처음 합류하는 정우영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이강인 두 명뿐이다.


반면 일본은 베스트 11이 모두 경기에 나선다. 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PL) 사우샘프턴에서 뛰는 미나미노 타쿠미가 출격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 7시 30분 열리는 경기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계 채널은 네이버스포츠, MBC, 아프리카TV, wavve(웨이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