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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저녁 7시 '숙명의 라이벌' 일본에 10년 만의 복수 나선다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되는 한일전이 드디어 오늘 열린다.

인사이트Instagram 'thekf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되는 한일전이 드디어 오늘 열린다.


한국은 '주장' 손흥민이 빠진 채 경기에 나서는 반면, 일본은 1군 최정예를 총동원하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과 일본은 25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통산 80번째인 이번 한일전은 2011년 삿포로 원정 이후 양 팀이 해외파까지 총동원한 10년 만의 정면 승부다.


인사이트한일 친선경기를 하루 앞둔 24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 태극기와 일장기가 걸려 있다. / 대한축구협회


다만 한국은 황의조와 손흥민, 황희찬 등이 부상과 차출 문제 등을 이유로 대거 빠졌다. 유럽파는 국대에 처음 합류하는 정우영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이강인 두 명뿐이다.


반면 일본은 베스트 11이 모두 경기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PL) 사우샘프턴에서 뛰는 미나미노 타쿠미가 출격할 예정이다.


모리야스 하지메(森保一) 일본 대표팀 감독은 "평가전을 준비하면서 최대한 강팀과 만나고 싶었다"며 "한국과 만난 것이 우리 팀의 성장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1대1 대결에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도록 도전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한일전에 대해 잘 이해하고 존중하고 있다.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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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