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봉선동 횡단보도 매너남을 찾습니다!>차량이 많이 다니는 신호등 없는 삼거리에서걸음이 불편한 할머니를 끝까지 보호하고 사라진 한 청년을 찾습니다.아주 사소하고 작은일이지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일은 아닙니다.그래서 관할경찰서에서는 이 아름다운 청년에게 감사장을 수여 하려하는데요. 이 청년을 아시는분은 제보해주시고찾을 수 있도록 칭찬과 공유 부탁드립니다.(제보: 광주지방경찰청 이나 저희 페북 메시지 ㄱㄱ)#친구들은보면알듯#광주분들태그ㄱㄱ
Posted by 경찰청(폴인러브) on 2015년 9월 8일 화요일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도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넌 '매너남'이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10일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광주 봉선동 횡단보도 매너남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블랙박스 영상이 하나 게재됐다.
지난달 13일에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으로 신호등이 없는 봉선동 라인효친A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할머니를 부축하는 한 청년의 모습이 보인다.
걸음이 불편해 지팡이를 짚고 있는 할머니와 속도를 맞춰 걷는 청년은 정지해준 차에 고맙다는 인사로 감사를 표하기까지 한다.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길을 건넌 후에는 할머니께 인사를 하고 사라지는 예의 바른 모습에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이 아름다운 청년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려고 한다"며 누리꾼들에게 제보와 공유를 부탁했다.
한편 가슴 한 켠에 온기를 전해주는 청년의 영상은 약 14만 건의 조횟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via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