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는게 어떠냐"···지수 '학폭' 통제 안되자 담임이 피해자 부모에게 한 조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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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배우 지수의 학창 시절 동창들이 학교 폭력 의혹을 직접 증언하고 나섰다.


특히 과거 지수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의 부모가 당시 담임에게 들었던 말이 새롭게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학교 폭력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지수의 동창들이 나왔다.


동창들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끔찍했던 당시의 기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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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당시 반에서 왕처럼 군림하며 친구들을 괴롭히고 폭력을 행사했다.


한 부모는 "담임 선생님한테 전화가 왔었다. '지수와 같은 고등학교로 배정될 수 있으니 이사를 가는 게 어떻겠느냐'는 말을 하셨다"라고 말했다.


지수의 학교 폭력 수위가 엄청났고, 선생님과 학교 측에서도 그를 막을 수 없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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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은 학교가 지수의 폭력을 방관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 피해자 부모는 "직접 학교에 찾아가 교장을 만난 적이 있다. 그런데 교장은 '참 할 일도 없네. 시간들이 저렇게 많은가' 그러면서 (밖으로) 나가버렸다"라고 말했다.


교장이 해결해 주지는 않고 도와달라 찾아온 부모들을 조롱하기만 했다는 거였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13년 전 일이라 당시 교장, 교감 선생님도 안 계시고 생활지도부장님도 퇴직했고 당시 담임 선생님은 돌아가셨다.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을 체벌을 하면 아이들이 신고해서 경찰이 오던 시절이었다. 아이들이 기고만장하던 시절이었다"라며 씁쓸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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