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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봄 알리는 벚꽃 폈다···작년보다 일주일 빨라

이는 작년보다 7일, 평년보다 8일 이르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봄을 알리는 제주 벚꽃이 작년보다 일주일 빨리 꽃망울을 터트렸다.


지난 17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 벚꽃이 개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7일, 평년보다 8일 이르다.


제주 벚꽃 개화는 제주시 일도1동에 위치한 제주지방기상청 내 관측 표준목을 기준으로 한다.


기준이 되는 나무 임의의 한 가지에서 꽃이 세 송이 이상 활짝 피었을 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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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벚꽃 개화는 3월 기온과 일조 시간의 영향을 받는다.


벚꽃 개화는 3월 기온과 일조시간의 영향을 받는다.


기상청은 올해 3월 제주 일조 시간은 평년보다 2시간 짧지만 3월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2도, 평년보다 3도 높아 벚꽃이 평년보다 일찍 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제주 평균 최고기온도 15도로 작년(12.5도)보다는 2.5도, 평년(11.8도)보다는 3.2도 높았다.


벚꽃은 통상적으로 개화 후 약 일주일 뒤 활짝 피기 때문에, 제주에서는 오는 24일쯤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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