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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이어 '군인픽' 받고 역주행 중인 라붐···"4년 만에 음원 차트 진입"

걸그룹 라붐의 '상상더하기'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과 함께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OFFICIAL LABOUM''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4년 만에 음원차트,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면서 그야말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걸그룹 라붐의 '상상더하기' 또한 역주행 열풍의 바통을 이어받아 차기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라붐의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라붐'은 최근 음원 차트 순위가 꾸준히 상승한 지 2주 만인 전날 800계단을 치고 올랐다.


라붐의 '상상더하기'는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과 마찬가지로 발매된 지 4년이 지난 곡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OFFICIAL LABOUM''


매번 라붐의 숨겨진 명곡으로 손꼽혀 온 이 곡은 차트에는 들어가지 못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겨왔다.


그런데 최근 '롤린'이 역주행 신화를 쓰기 시작하면서 함께 역주행송으로 떠올랐다.


또한 장르 부문 '댄스' 차트에서도 20위권으로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아울러 유튜브에 올라온 '상상더하기' 영상 또한 조회수가 계속 상승하며 역주행 가능성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OFFICIAL LABOUM''


인사이트Facebook 'MNDKOR'


이 밖에도 라붐의 대표 인기곡 중 하나인 '두바둡(only u)'도 재조명을 받고 있다.


두바둡은 사랑에 빠진 귀여운 소녀의 마음을 뜨거운 여름에 비유와 라붐 멤버들의 매력이 더해져 신나는 여름 시즌송으로도 불리고 있다.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롤린 역주행 신화의 주역인 '군인'들이 '상상더하기'를 주목하고 있어 라붐이 브레이브걸스의 바통을 이어받아 역주행 신화를 쓸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라붐은 지난 2014년 데뷔했으며,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디지털 싱글 '치즈(Cheese)'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