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직업의모든것'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가상화폐 '이더리움' 시세가 비트코인 상승에 힘입어 수직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이더리움 채굴장을 운영하는 업자의 수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직업의모든것'에는 대구에서 가상화폐 이더리움 채굴장을 운영 중인 장재윤 씨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그는 이더리움을 전문으로 약 65억 원을 들여 500대의 채굴기를 이용해 채굴 중이라고 밝혔다.
15일 기준 이더리움 시세 / Coinone
YouTube '직업의모든것'
그렇게 벌어들이는 수익은 한 달에 약 8천만 원. 지난해 10월 기준 500달러(한화 약 57만 원) 선이였던 시세를 고려한 가격이다. 현재 4배가량 수직 상승한 몸값을 상상하면 엄청난 수익이 예상된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Coinone)'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이더리움 시세는 2,169,000원이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은 최근 1주 사이에 1,800달러(한화 약 200만 원) 벽을 깨고 25% 이상 올랐다.
당시 200개를 구입해 8천만 원을 벌어들인 것을 감안하면 현재 최소 수백 배의 수익이 예상된다.
해당 영상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진정한 승리자다", "이더리움도 엄청나게 올랐다",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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