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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유포 오해 벗고 해병대 자원입대한 로이킴 근황

음란물 유포 의혹을 씻고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 로이킴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oykimmusic'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해병대에서 군 복무 중인 가수 로이킴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14일 로이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 more months'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로이킴은 두 손으로 햄버거를 들고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다. 얼굴이 반쯤 가려졌지만 여전히 멋진 미모를 뽐냈다.


그는 라이더 재킷에 볼캡을 눌러 쓰고 남성미 가득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roykimmusic'


로이킴은 지난해 6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입대 전 지난 2019년 로이킴은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라는 의혹에 휩싸였고, 음란물 유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 결과 로이킴은 음란물 유포 혐의에 대해 최종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로이킴은 "저는 지난 2016년 당시 떠돌던 루머의 사진이 합성사진임을 해명해놓은 블로그 포스트를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발견하고 그대로 핸드폰으로 스크린 캡처하여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문자 내용과 함께 지인들과 하나의 취미로 모인 대화방에 해당 이미지를 전송했다"라며 "그 의도와 내용과는 관계없이 그러한 사진을 공유한 행동 자체가 잘못임을 이번 일로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이킴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훈련을 수료하면서 우수 해병들에게 주어지는 충성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