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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혁준, 9살 어린 '고딩 일진랩' 유튜버 산범과 사귀고 있다며 '핑크빛 열애' 인정 (사진)

유튜버 산범과 스트리머 공혁준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애 사실을 고백했다.

인사이트Instagram 'o1o21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스트리머 공혁준과 유튜버 산범이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올리며 연애 중임을 알렸다.


12일 공혁준의 인스타그램에는 '여자친구'라는 글과 함께 산범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둘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찰싹 붙어 있다.


산범 또한 비슷한 시간에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라는 글과 함께 역시 공혁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rhdgurwns2'


서로 연애 중임을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알린 것이다.


이날 공혁준은 자신의 Twitch TV 방송을 통해 "유튜버 산범님이랑 연애를 하고 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해서 말하기 좀 어려웠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산범은 2001년생으로 올해 올해로 21살이 됐으며 공혁준은 1992년생으로 30살이다.


그러면서 공혁준은 "(산범이) 좋은 사람이고, 저도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잘 만나보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산범 SANBUM'


인기 많은 인플루언서 커플의 탄생에 지인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공혁준의 전담 트레이너이자 '가짜사나이'에서 함께 출연했던 유튜버 김계란은 해당 글에 "오늘부터 운동 강도 2배로 올리겠다"고 말했고 방송인 오현민은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럽스타그램'을 시작한 둘이 과연 앞으로 어떤 달달한 일상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산범은 약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이른바 '고딩 일진 랩'으로 이름을 알렸고, 스트리머 공혁준은 유튜브 인기 콘텐츠 '가짜사나이'를 통해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