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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리메이크 소식 나오자마자 송지효 역으로 거론되기 시작한 여자 스타 6인

드라마 '궁'이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에 과거 송지효가 연기했던 민효린 역에 누가 캐스팅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MBC '궁'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드라마 '궁'이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팬들의 가상캐스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6년 방영 당시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작품인 만큼 리메이크작에도 관심이 따라오는 건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여러 역할이 관심을 받고 있지만 특히 오리지널 작품에서 주인공 이신(주지훈 분)을 놓고 신채경(윤은혜 분)과 미묘한 사랑 싸움을 하는 민효린(송지효 분) 역할을 과연 누가 맡게 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보면 주로 한지현, 고민시, 고윤정, 문가영, 정다빈, 김소현 등의 젊은 배우들이 거론되고 있다.


인사이트한지현 / Instagram 'hanjiji54'


고등학생 남자 주인공의 첫사랑 역이기에 동안 미모는 물론, 시크한 연기도 가능해야 해 이들이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현재 SBS '펜트하우스'에서 주석경 역할을 맡은 한지현은 날 선 연기를 펼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민효린의 날카로우면서도 차가운 분위기를 잘 소화할 수 있을 거란 반응이 나온다.


고민시는 영화 '마녀'의 도명희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주목을 받았다.


인사이트고민시 / Instagram 'gominsi'


이후에도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이은유 역을 맡아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며 많은 사람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신의 첫사랑이 민효린이었던 만큼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어 고윤정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우수에 찬 눈과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고윤정 / Instagram 'goyounjung'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최유진 역을 맡았고 이후 스위트홈에서 박유리 역을 맡아 씬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과거 송지효가 연기했던 섬세한 느낌의 민효린과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


문가영은 잔뼈 굵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11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해 연기를 한 기간이 10년이 훌쩍 넘었다.


인사이트문가영 / Instagram '_kayoung'


그렇기에 연기자의 기본 소양인 발성과 발음, 감정 표현 등이 호평을 받는다.


민효린은 다른 역할보다 섬세한 연기가 요구되는 만큼 문가영이 제격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에서 학교 일진 서민희 역을 맡아 연기력을 뽐낸 정다빈도 강력한 캐스팅 후보다.


인사이트정다빈 / Instagram 'jungdabiny'


아역배우 출신이지만 매번 다른 연기를 소화했고 차가운 역과 따뜻한 역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후보로 거론된다.


마지막 김소현은 거론된 배우들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을 뿐 아니라 오랜 연기 경험으로 역할의 스펙트럼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도 송지효가 연기했던 민효린의 쓸쓸하면서도 애끓는 연기를 잘 소화할 수 있을 거란 목소리가 많다.


이처럼 '궁'은 제작 소식이 들리자마자 '가상 캐스팅'이 제안되는 등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인사이트김소현 / Instagram 'wow_kimso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