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사과한 엑소 찬열 주연 영화 '더 박스' 오는 24일 개봉 확정 (영상)

영화 '더 박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엑소 찬열 주연 영화 '더 박스'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 분)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 분)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배우로 돌아온 박찬열의 노래와 기타 연주로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녹음실 부스 안에서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열창하는 지훈의 모습이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가운데 "가수 해 볼 생각 없어?"라며 운을 떼는 민수의 모습은 궁금증을 모았다.

영화 '더 박스'

"BREAK YOUR BOX" 가사의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함께 펼쳐지는 영상은 말그대로 버스킹 로드 무비의 진수를 보여줬다.

야경, 바다 등을 배경으로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는 지훈과 그를 이끌며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는 민수의 모습은 색다르면서도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역시 서로 다른 두 캐릭터를 보여주며 호기심을 불렀다.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박스를 써야만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과 한탕을 꿈꾸는 프로듀서 민수가 과연 어떠한 사연을 가졌는지 궁금증을 더했다.

영화 '더 박스'

지난해 10월 찬열은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으로부터 사생활을 폭로당해 논란을 불렀다.

폭로글은 찬열이 수없이 바람을 피웠다며 그의 여성편력을 주장했다.

폭로 이후 4개월 만인 지난 2월 24일 찬열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팬들에게 사과를 구했다.

'더 박스' 개봉 이후 찬열은 오는 29일 현역 군 입대를 할 예정이다.

영화 '더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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