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칸 스타일 버리고 '레게머리'로 변신한 골키퍼 조현우 선수
한국인이 사랑하는 골키퍼 조현우가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국인이 사랑하는 골키퍼 조현우가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지난 3일 조현우는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 여러 장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속 그는 새까만 색으로 염색한 뒤 레게 헤어스타일을 한 상태였다.
기존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모히칸 헤어스타일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팬들마저 낯설어한 그의 비주얼은 그의 딸에게도 놀라움을 선사했다.
조현우가 공개한 사진 속 딸은 아빠가 낯선 듯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조현우가 머리를 들이 밀자 딸은 그제서야 아빠의 머리를 만져봤다.
사진과 함께 "걱정하지 마 아빠야"라는 글을 남긴 조현우의 재치가 돋보인다.
한편, 지난 1일 조현우가 소속된 팀 울산 현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강원FC 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조현우는 완벽에 가까운 선방으로 '거미손' 면모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