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만세"···트위터에 3·1절 기념 메시지 올린 '근본 구단' 토트넘
영국의 축구 클럽 토트넘 홋스퍼가 102년 전 한반도에서 울려퍼진 이 한마디를 따라 외쳤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한 독립 만세!"
영국의 축구 클럽 토트넘 홋스퍼가 102년 전 한반도에서 울려퍼진 이 한마디를 따라 외쳤다.
1일 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계정에는 태극기 사진에 손흥민을 새겨 넣은 그림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그림에는 '3·1절 대한독립만세'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토트넘 트위터 계정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여 민족의 독립을 세계에 알린 오늘은 삼일절입니다"라며 "자주독립을 선언하며 맞서 싸운 선조들의 숭고함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대한민국 #삼일절 해시태그도 함께 달았다.
이 같은 삼일절 기념 메시지에 국내 축구팬들은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제한토, 제발 한국인이면 토트넘 응원합시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으며 "손흥민의 토트넘은 역시 근본 클럽"이라는 반응도 함께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