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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은 베일 형 옆에서 빙구처럼 웃던 손흥민이 선보인 손가락 세리머니 정체

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웨일스 세리머니'를 하는 베일 형 옆에서 색다른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웨일스 세리머니'를 하는 베일 형 옆에서 색다른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손가락으로 K를 그리며 이른바 'K 세리머니'를 보여줘 한국 팬들을 기쁘게 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vs 번리 경기가 열렸다.


이날 손흥민은 당당히 선발 출전했고, 수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인사이트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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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이 된 가레스 베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스루패스로 만든 '0.9골' 짜리 어시스트였다.


골을 넣은 베일은 카메라를 향해 'W M'을 만들며 웨일스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그리고 늘 함께 W M 세리머니를 하던 손흥민은 이날만큼은 다른 알파벳을 그렸다.


바로 K, 그의 조국 Korea의 K였다. 골을 넣은 형 옆에서 짓궂게 K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의 표정에는 장난기가 가득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의 이런 세리머니를 보고 팬들도 함께 기뻐했다. 팀에 잘 융화되는 특유의 인싸미를 볼 수 있어 더 즐거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손흥민은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3번의 빅찬스를 만들고 총 7개의 기회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