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자취방 바닥 아래 숨겨진 '지하실'에서 오래된 고문 의자가 발견됐습니다" (영상)

집 바닥 아래에서 숨겨진 지하실을 발견한 여성이 오싹한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TikTok 'Unfortunateexistance'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집안에 당신도 몰랐던 비밀 지하실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보기만 해도 오싹한 계단을 내려갈 것인가. 아니면 문을 꽁꽁 잠근 채 모른 척할 것인가.


여기 한 여성은 호기심 반 두려움 반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조심스럽게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지난 20일 틱톡 계정 'Unfortunateexistance'에는 집안 카펫 아래 숨겨진 지하실을 탐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Unfortunateexistance'


해당 영상을 찍은 여성은 최근 우연히 카펫을 들어 올렸다가 비밀 지하실 문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녀는 너무 무섭다고 말하며 혼자 내려가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이후 누리꾼들이 제발 내려가 달라며 애원하자 결국 계단 아래로 내려갔다.


과연 지하실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계단을 내려가자 작은 방 크기만 한 공간이 나왔다. 그곳에는 의자, 침대 프레임 등 오래된 목제 가구가 있었다.


인사이트TikTok 'Unfortunateexistance'


그러나 범상치 않은 디자인에서 오싹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낡은 나무 의자는 흡사 고문 의자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바닥에는 오래된 핏자국처럼 보이는 기분 나쁜 흔적이 남아있었다.


여성은 "다리가 덜덜 떨린다"고 토로하면서 "최근 한밤중에 방에 불이 켜진 적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누가 몰래 사는 거 아니냐"며 두려워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옛날에 이곳에서 집주인이 누군가를 고문했던 것 같다"라며 "당장 이사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보기만 해도 간이 콩알만 해지는 공포 체감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