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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서 식빵 고르던 여성이 남긴 충격적인 흔적

한 마트에서 상식을 뛰어넘는 '진상 손님'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빵을 고르기 위해 매대 앞에 무릎 꿇은 여성 / Bored Pand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손님은 왕이다" 라는 말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직원의 다짐과도 같다.


그런데 이 말만 믿고 악용해 '진상'을 부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를 보여주듯 한 마트에서 상식을 뛰어넘는 진상 손님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해 해외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 Panda)'에는 밴쿠버의 한 마트에서 촬영된 사진이 소개됐다.


인사이트여성이 떠난 자리에 남겨진 식빵 / Bored Panda


사진 속 한 여성은 마트 매대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빵을 고르고 있다.


그런데 여성이 빵을 고른 뒤 떠난 자리에는 잔뜩 찌그러진 식빵 두 개가 나란히 놓여있다.


그랬다. 여성은 자신이 먹을 빵을 고르면서 무릎 보호대로 판매 중인 식빵을 이용한 것이다.


사진을 찍은 남성도 너무 황당한 마음에 어떠한 말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Bored Panda


자신의 무릎이 아플 것만 생각하는 여성의 이기적인 태도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이 밖에도 장난감 진열대를 자신의 놀이방으로 만든 꼬마, 사과 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여성 등 다양한 '마트 진상'의 사진도 올라와 충격을 안긴다.


상식을 뛰어넘는 이들의 행각은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 됐다.


국내 역시 마트 진상이 끊이질 않는다. 한 마트 직원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매콤한 맛이 아니라 너무 맵잖아요. 환불해주세요"라는 컴플레인을 받은 적 있다는 황당한 사연을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