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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뻘 연하 여친에게 1000만원 돈다발로 청혼해 허락받은 남성

연하 여자친구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바로 청혼 승낙을 받은 남성이 자신의 비법(?)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A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눈에 보기에도 나이 차이가 훌쩍 나 보이는 커플.


두 사람은 최근 바쁘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성이 공개한 프러포즈 방법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최근 연하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성공한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남성 쩐(가명) 씨는 최근 딸뻘 연하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해 승낙을 받았다.


인사이트YAN


평소 그의 주변에는 그와 여자친구를 "연애는 해도 결혼은 못 하겠지"라며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딸과 아빠로 보일 만큼 큰 나이 차이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는 프러포즈를 하자마자 여자친구의 함박웃음과 함께 승낙을 받아냈다. 그가 공개한 비법은 바로 '지폐 꽃다발'이었다.


인사이트YAN


쩐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며 거대한 장미 꽃다발을 건네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꽃다발에는 활짝 핀 빨간 장미와 함께 100달러짜리 지폐 100장이 마치 꽃인 양 꽂혀있다.


100달러 100장은 1만 달러, 한화로 약 1,126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천만 원 가치의 꽃다발을 선물했고 연하 여자친구의 마음을 얻게 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AN


쩐씨의 사진과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 반면 부정적인 의견을 낸 이들도 있었다.


이들은 "청혼할 때부터 저렇게 돈을 주게 되면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결혼 후에도 남편보다 돈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