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만나 '제2의 전성기' 누리고 있는데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할거다" 선언한 홍현희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그우먼 홍현희가 제이쓴과 다음 생에는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영자가 '생일 도시락'에 관한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홍현희에게 영상 통화를 거는 모습이 나왔다.

전화를 받은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 함께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홍현희는 이영자에게 생일에는 평소에 안 먹던 요리를 먹고 싶다며 '전'을 추천했다.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이후 이영자는 제이쓴에게 "결혼 후 홍현희 씨가 생일상을 차려줬느냐"라고 질문했다. 

제이쓴은 "자기가 좋아하는 해산물을 준비해 혼자 먹더라"라며 아내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제이쓴은 "아내의 생일날에는 팬케이크와 파스타를 만들어줬다. 팬케이크를 여러 장 쌓으면 케이크처럼 된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여기서 달달해 보이기만 했던 홍현희, 제이쓴의 분위기가 갑자기 반전됐다.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이영자가 홍현희에게 다시 태어나도 제이쓴과 결혼하고 싶은지 물었는데, 홍현희가 단호한 목소리로 "안 한다"라고 답했기 때문이다. 

홍현희의 대답을 들은 제이쓴이 놀랐는지 홍현희를 말없이 쳐다보다가 "야. 뭘 '아니요'냐"라고 투정 섞인 목소리를 냈다. 

이에 홍현희는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고 살 거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에 이영자도 뿌듯한 '엄마 미소'를 지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 등에 동반 출연해 유쾌한 부부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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