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겨울방학 끝나고 오랜만에 기숙사 갔더니 장판 뚫고 '버섯'이 자라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기숙사에 갔다가 바닥에서 버섯이 자란 장면을 보고 웃픈 미소를 지은 대학생이 있다.

인사이트SAOSTAR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사태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각국의 교육 당국은 학생들의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기숙사 폐쇄, 휴교령 등의 조처를 했다.


이런 가운데 겨울방학이 끝나고 오랜만에 학교 기숙사로 돌아갔다가 충격적인 모습을 마주했다는 대학생 사연이 전해졌다.


25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SAOSTAR'는 개강 후 몇 달 만에 대학교 기숙사에 돌아갔다가 버섯을 보게 된 베트남 학생의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코로나 사태가 불러온 현상 / SAOSTAR


매체에 따르면 학생 A씨는 겨울방학 이후 오랜만에 기숙사를 찾았다가 충격적인 모습을 봤다.


바닥을 뚫고 버섯이 자라 있었던 것. 무성하게 자라난 버섯은 영양분을 충분히 받은 것처럼 싱싱하게 자라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버섯류는 일반 가정 실내 평균 온도인 18도에서 22도에 70%가량의 습기, 약간의 빛이 있으면 잘 자란다.


살짝 습기가 찬 기숙사는 버섯이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이었던 것. 바닥에 있는 균들과 환경이 조성되면서 버섯이 자라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은 "의도치 않게 버섯 풍년이 들었다며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듯"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코로나 사태가 불러온 현상 / SA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