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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성추행한 여성이 몽둥이 들고 쫓아오자 손 공손히 모으고 용서비는 찌질남

자신의 다리를 더듬으며 성추행하는 변태에게 나무 막대기를 휘두르며 참교육을 한 여성이 화제다.

인사이트saostar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당당하게 여성의 몸을 더듬던 성추행범이 제대로 참교육 당하는 장면이 공개돼 통쾌함을 전하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사오스타는 한 남성이 여성에게 혼이 나고 있는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여성은 양손에 단단해 보이는 나무 막대기를 들고 남성에게 삿대질을 하며 화를 내고 있다.


어쩐 일인지 자존심이 상할 법한데도 남성은 두 손을 가지런하게 모으고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aostar


이어지는 장면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여성이 들고 있던 막대기로 남성을 사정없이 두들겨 패기 시작한 것.


몸에 마구 막대기를 휘두르던 여성에 남성은 어떠한 반항도 하지 못하고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며 맞고만 있는 모습이다.


결국 남성은 여성의 성화에 무릎을 꿇기에 이르렀다. 


그러자 여성은 "나는 무릎을 꿇으라고 하지 않았다. 일어나라. 당신은 당신의 자식과 아내, 부모님에게 부끄럽지 않으냐"며 다시 남성을 일으켜 세워 화를 냈다.


saostar


매체에 따르면 맞고만 있던 남성은 바로 화를 내고 있던 여성을 성추행한 변태였다.


이날 여성은 길에 서 있던 중 다리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다른 사람과 스친 줄로만 알고 그냥 넘어가려 했던 여성은 이후에도 몇 차례 다리에 남성의 손길을 느꼈고 이에 자신이 성추행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심지어 남성은 아기를 안고 있는 아빠였다.


자신이 가만히 있자 계속 다리를 만지는 남성에 분노한 여성은 그에게 평생의 교훈을 남겨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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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아기에게 아빠의 나쁜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아기를 다른 곳에 데려다주게 한 후 남성에 호통을 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창피함 때문에 혹은 보복이 두려워 성추행을 당해도 침묵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성추행범에게 호통을 치는 여성의 대담함에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아무리 성추행을 당했다고 해도 성추행범을 때리면 폭행죄가 성립할 수 있으니 되도록 현장에서 바로 경찰에 신고하는 게 좋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