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4월 서울시장 선거는 문 대통령 지키는 선거"

인사이트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전임 시장이 지난 7월 세상을 떠나면서 약 7개월간 시장 공백 사태를 겪고 있는 서울 시민들.


리더의 부재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불편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도 더욱 커져가는 상황이다. 시민들은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시장이 부임하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시장은 오는 4월 7일 2021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결정되는데,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한 예비후보가 서울시장 선거를 문재인 대통령과 결부시켰다.


서울시장 선거를 승리해야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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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문재인 대통령 / 뉴스1


우 예비후보는 25일 "2021년 재·보궐선거는 문재인 대통령을 실패한 대통령으로 규정하려는 세력들에 맞서 대통령을 지키는 선거"라고 말했다. 


시민들의 시장 공백 사태를 해결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더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정치적 유불리'를 따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우 예비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후보의 기준은 명확하다. 누가 서민과 약자를 지킬 가장 민주당다운 후보인지, 누가 문 대통령을 끝까지 지켜줄 후보인지 보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민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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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도전이 자신의 마지막 정치적 도전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2002년 광주에서 민주당원들은 노무현 후보를 선택했다"라면서 "노무현의 철학과 가치를 지지하는 저 우상호는 민주당이 해야 할 일, 가야 할 길을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장 선거는 오는 4월 7일 열린다. 4월 2일과 3일 양일간은 사전투표 기간이다.


본 투표 당일은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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