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딱 한족뿐인 '시그니처 에어조던' 선물 받은 감스트의 '찐' 반응

YouTube '워니또샀니'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감스트(김인직)가 세상에 단 한족뿐인 신발을 선물 받았다. 

오직 감스트만을 위해 특수 제작된 이 신발에는 그의 취향이 곳곳에 담겼다. 깜짝선물을 받은 감스트는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워니또샀니'에는 "감스트 드디어 만났습니다. 'AJ 1 85 GAMST' 전달 완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워니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신발의 컨셉도 정하고 스토리도 넣어 의뢰했다"라며 감스트를 위해 만든 나이키 에어조던1 신발을 공개했다. 

YouTube '워니또샀니'

워니는 "제가 작년 한 해 유튜브가 이렇게 성장하게 된 것은 감스트님 덕이 5할 이상이다"라며 선물을 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공개한 에어포스1 커스텀 모델에는 감스트가 좋아하는 요소가 곳곳에 담겨 있었다. 신발은 에어포스1모델의 기존 가죽을 뜯고 새로운 가죽을 덧대는 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녹색 베이스에 고급스러운 악어가죽으로 제작해 감스트의 취향을 저격했다. 

또 신발 안쪽에는 그의 유행어 '짜스'와 'GAMST'가 각인 돼 있어 누가 봐도 감스트만을 위한 신발임을 알 수 있었다. 

YouTube '워니또샀니'

워니는 "어떤 선물을 준다고는 말하지 않았다"라며 자신 있게 감스트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감스트는 신발을 받자마자 놀란 표정으로 "아니 진짜, 와 대박인데 진짜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곳곳에 새겨진 '감스트', '짜스' 각인을 보고 "맞네 감스트 거네"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이런 말을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신냐"라고 감탄을 연발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퀄리티 너무 좋다", "감스트 진심으로 좋아하는 게 보인다", "정성이 담긴 선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워니또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