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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16강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심장 찢은 지루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골 영상

'월드컵 위너' 올리비에 지루가 챔스 16강서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인사이트올리비에 지루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월드컵 위너' 올리비에 지루(첼시, 35) 가 이름값(?)을 해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성공시키며 귀중한 원정 승리를 첼시에 선물했다.


24일(한국 시간) 오전 첼시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 유럽 챔스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YouTube 'Champions League'


YouTube 'Champions League'


결승골의 주인공은 '월드컵 위너' 올리비에 지루였다.


지루는 경기가 0대0으로 이어지던 후반 23분, 공중에서 아크로바틱한 '오버헤드킥'을 날리며 아틀레티코의 심장을 찢었다.


최초 판정은 오프사이드였지만 VAR 확인 결과 지루에게 날아간 공은 첼시 선수의 패스가 아닌 아틀레티코 수비진의 '걷어내기'였고, 골로 정정됐다. 


환상적인 골에 넋을 잃은 아틀레티코는 결국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홈팀 자격'으로 1차전에 임했던 아틀레티코이기에 더욱 뼈아픈 패배가 됐다.


인사이트토마스 투헬 감독 / GettyimagesKorea


한편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FA컵, 챔스 8경기를 치르는 동안 6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