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운전' 항의하자 도로서 오토바이 운전자 무차별 폭행하는 제주도 그랜저남 (영상)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제주의 한 도로에서 위험한 추월 차량 운전자로부터 도로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의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 속 그랜저 운전자는 오토바이 운전자 A씨의 다리를 걸어 뒤로 넘어트리는 등 수십 차례 끔찍한 폭행을 이어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와홀사거리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쯤 와홀사거리에서 100cc 오토바이를 타고 시속 65~70km로 달리던 중 동차선 추월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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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A씨는 "바이크가 작아서 추월차량 때문에 흔들려 사고날뻔했다"라며 "앞서가던 추월차량이 신호 대기에 걸렸을 때 옆으로 가서 이야기하던 중 갑작스레 무차별 폭행이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그랜저 차주가 A씨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주는 A씨에게 주먹을 수차례 휘두른 뒤 넘어뜨리고 발로 무차별 폭행했다.


이후로도 그는 A씨를 도로에 이리저리 내팽개치며 폭행했고 급기야 헬멧을 벗겨 집어던지기도 했다.


차량이 오가는 상황이었지만 차주는 아랑곳하지 않고 폭행을 이어갔다.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이어 "폭행 이후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말릴 때 '제주에서는 못살게 하겠다. 죽일 거다'라는 협박과 함께 현장을 도주했다"라고 설명했다.


폭행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A씨는 "동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폭행 후 차를 타고 가는 듯했던 차주는 앞 가장 자리에 차를 주차하고 다시 와서 또 (나를) 폭행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채널에서는 '다시는 이런 사람이 또 나오지 않도록 구속수사해야 하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 없다는 이유로 불구속 처리되더라도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하면 징역형의 실형 선고함이 마땅하다'는 내용의 투표에 99%의 누리꾼들이 동의한 상황이다.


한편 제주에서는 지난 2019년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국민적 공분을 산 바 있다.


이른바 '카니발 폭행 사건'이라 불린 해당 사건은, 당시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우회 도로에서 카니발 운전자가 아반떼 차량 운전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상대를 무차별하게 폭행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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