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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중학교 시절을 폭로합니다"...학교폭력으로 '칼빵' 생겼던 친구가 공개한 유노윤호 인성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둘러싼 선행 폭로글이 게재됐다.

인사이트Facebook 'tvxq'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최근 여러 연예인들을 둘러싸고 '학폭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동방신기 유노윤호 관련한 미담이 나왔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노윤호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는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중학교 시절 당했던 학교폭력을 회상하며 당시 같은 학교였던 유노윤호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미담을 전해왔다.


학창시절 내성적이고 낙천적인 성격탓에 친구들의 모진 장난에도 말 한마디 못했다는 A씨는 바보같은 중학교 시절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tvxq'


그러다 하루는 같은 반 친구에게 칼빵 비슷한 상처를 받게 됐다고 토로했다.


A씨는 "당시에는 그게 학교폭력인줄도 모르고 장난으로만 생각했는데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나서야 (내가 당하던게) 학교폭력이란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당시 학교 자퇴까지 생각할 정도로 괴로웠던 때를 보냈다는 A씨는 유노윤호에게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Facebook 'tvxq'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유노윤호는 나와 같은 반도 아니고 친하지도 않았다. 그저 학교 축제때마다 춤 공연도 하는 인기 많은 우상같은 친구였는데 어느날 지나가다가 상처난 내 팔을 잡더니 '그자식이 그랬냐. 내가 혼내줄까?'라는 뉘앙스로 따뜻한 말을 해줬다"고 말했다.


A씨는 당시 유노윤호의 한 마디가 큰 힘이 됐고 학교도 자퇴하지 않고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뒤이어 A씨는 유노윤호가 졸업한 월계중학교 졸업앨범 사진을 첨부해 올렸다.


최근 여러 연예인을 둘러싸고 '학폭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터진 유노윤호의 선한 학창시절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