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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끊어질 듯한 생리통, 무릎 아래에 '베개' 놓고 자면 싹 사라진다"

각종 통증별 완화 자세를 소개하니 잠자리에서 꼭 써먹어보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잠을 자기 위해 누웠는데 막상 통증 때문에 뒤척이며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지 않은가?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할 일이 있어 잠을 청해야 하는데 일찍 잠들지 못하면 몸이 힘들어 짜증이 나기도 한다.


여기 고통에 잠 못 이루는 이들을 위해 통증을 덜어주는 자세와 방법들을 모았다.


두통, 생리통, 허리통, 소화불량 등이 있을 때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잠자는 자세만 바꾸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효과는 좋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으니 속는 셈 치고(?) 따라 해보자.


물론 병적인 통증은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함을 절대 잊어서는 안되겠다. 


1. 두통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두통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에는 작은 베개를 여러 개 머리 주변에 둘러 놓고 자면 된다.


잠을 자는 동안 머리가 이리저리 움직이면 두통이 심해지게 되는데 작은 베개들로 머리를 고정시키면 두통을 완화시킬 수 있다.


2. 생리통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어떤 자세를 취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생리통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법이다.


먼저 침대에서 전신을 곧게 편다. 그 상태에서 베개를 무릎 뒤쪽에 놓은 상태로 잠을 자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3. 허리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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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수면자세가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허리와 종아리 밑에 푹신한 베개나 수건을 놓고 허리가 쭉 펴지도록 한 상태에서 잠을 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4. 소화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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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인 경우에는 왼쪽으로 돌아서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는 동안 무릎을 구부리고 무릎과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워 자는 것이 좋다.


왼쪽으로 누워 잠을 자면 옆구리와 복부가 자극되면서 내장 기관에 쌓여있는 노폐물들이 원활히 배출된다.


5. 어깨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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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통증이 없는 어깨 쪽으로 돌아누워서 자는 것이 좋다.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구부린 다리에 베개를 끼워 자면 통증에 효과적이다.


다만 양쪽 어깨 둘 다 통증이 있다면 정 자세로 누운 상태에서 팔을 몸에 딱 붙이고 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