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고 탈북한 여성들이 북한 김정은 '닮은꼴' 만나고 보인 반응 (영상)

YouTube 'BODA 보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북한의 제3대 최고 권력자이자 독재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갑자기 눈앞에서 나타난다면?

우리 국민이라면 신기해하거나 혹은 다소 불편하게 여기거나 둘 중 하나겠지만, 만약 북한 출신 탈북자가 김정은을 마주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BODA 보다'에는 "이거 꿈인가요? 북한 사람이 김정은을 처음 만나면 하는 말"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김 위원장과 흡사하게 변장한 남성이 등장해 탈북 여성들과 만나는 내용이 담겼다.

YouTube 'BODA 보다'

김 위원장으로 분장한 남성의 비주얼은 충격적(?)이었다. 체형과 외모, 말투까지 오리지널과 90% 이상 비슷했다.

완벽하게 분장을 한 까닭에 탈북 여성들도 그를 보자마자 말문이 '턱'하고 막혔다.

그들도 실제 김 위원장이 왔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겠지만, 워낙 똑같이 생긴 비주얼 탓에 잠깐이나마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YouTube 'BODA 보다'

여성들은 "TV(속 모습)랑 너무 똑같다", "심장이 아프다"며 연신 놀라움을 쏟아냈다. 한 눈에 봐도 당황한 기색이 느껴졌다.

아마도 북한 현지에서 봤으면 놀라서 주저 앉았을 지도 모를 정도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나라도 속았겠다", "얼마나 북한의 사상교육이 지독한지 느껴지느 영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BODA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