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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염보성이 술먹방 중 감스트에게 "절대 형이라 안 부른다"고 강조한 사연

아프리카TV BJ 염보성이 감스트와 말을 놓을 수 없는 사연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염보성이 동료 BJ 감스트(김인직)와 '족보 정리'에 나섰다.


감스트가 아무리 자신보다 한살 많은 BJ 형들과 친구로 지낸다고 해도 절대 '형'이라고 부를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10일 염보성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고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염보성은 은퇴 공지 이후 약 열흘 만에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보성은 그간 쌓인 감정과 힘들었던 점을 털어놓기도 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네이버


그러던 중 염보성은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감스트'를 언급했다.


염보성은 "감스트님? 말 절대 안 놔. 형이라고 절대 못 불러. 왜? 90년생이니까"라며 "90년생한테 형이라고 어떻게 하냐. 동갑인데"라고 말했다.


염보성의 생년월일은 1990년생 3월 29일생이다. 감스트 역시 1990년 1월 8일생으로 두 사람은 같은 해에 태어났다.


다만 감스트는 이른바 '빠른년생'으로 89년생들과 함께 학교에 다녔다. 현재 아프리카TV에서도 철구 남순 등 89년생 BJ들과 친구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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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아프리카TV


또 킴성태 등 90년생 BJ들 역시 감스트를 형이라고 부르고 있다. 사실상 89년생으로 '족보 정리'가 끝난 상태다.


하지만 염보성은 본인과 같은 90년생이기에 감스트를 '형'이라고 부르지 않겠다는 것이다. 


염보성은 아프리카TV 데뷔 이후 빠른년생들에게 형이라고 하지 않겠다는 소신이라며 자신의 뜻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07년 빠른년생을 폐지하도록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했다.


이후 2008년 3월 1일, 이 법안이 시행됨에 따라 다음 해 초등학교 1학년 입학 대상자였던 2003년생부터는 빠른년생이 전면 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