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창현, 20~30대 솔로들만 모아 '1대1' 소개팅 실시간 방송한다

YouTube '창현거리노래방'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BJ이자 유튜버 '창현'(이창현)이 20~30대 청년 솔로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난 9일 창현은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홈개팅'을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홈개팅이란 그가 최근 진행하고 있는 '홈마카세'(홈·오마카세의 합성어) 콘텐츠에서 파생된 이벤트다. 집에서 소개팅을 한다는 뜻이다.

그가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창현은 앞으로 2주에 한 번씩 일반인 남녀 한 쌍을 게스트로 초대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YouTube '창현거리노래방'

초대받은 일반인은 약 1시간 동안 창현이 대접해주는 음식을 먹으며 실시간 소개팅을 한다.

상대방으로 누가 나오는지는 알 수 없고 소개팅 당일 처음 만나는 방식이다. 소개팅 상황은 그대로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25세 이상 39세 이하의 남녀이며 그가 올린 이메일로 신상 정보와 이상형 등을 적은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창현은 "결혼 의사가 있거나 외로운데 (이성을) 어디서 만나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은 환영한다"며 "뜨고 싶은 '관종'은 절대 받지 않는다. 진지한 분들만 지원 바란다"고 알렸다.

한편 창현은 이날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으쌰으쌰'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창현이 직접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가 요리를 배우고, 그 요리를 자신의 방송에서 소개하고 식당도 홍보하는 소상공인 지원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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