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부리는 롤 정글러에게 '상욕' 날리며 분노하다 결국 계정 정지 당한 뜨뜨 (영상)

YouTube '뜨뜨뜨뜨'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뜨뜨뜨뜨(뜨뜨)가 차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욕설을 내뱉었다. 그 결과는 당연하게도 계정 정지였다.

지난 6일 뜨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누구보다 승리를 갈망한 대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뜨뜨는 다이아몬드 티어를 달성하기 위해 리그 오브 레전드 솔로 랭크를 돌리고 있었다.

이미 정글러와의 다툼으로 심신 미약 상태였던 뜨뜨는 메모장에 솔로 랭크 명언을 되새기며 마음을 안정시켰다.

YouTube '뜨뜨뜨뜨'

이내 시작된 게임에서 '칼리스타'를 고른 뜨뜨는 초반 솔로킬을 기록하며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갔다.

뜨뜨는 게임의 평화를 위해 본심을 숨긴 채 친절한 채팅을 주고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게임이 점차 불리해지기 시작하며 뜨뜨는 본심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욕심을 내던 팀원 때문에 패배한 뜨뜨는 그간 쌓여있던 분노를 담아 채팅 러시를 시전했다.

YouTube '뜨뜨뜨뜨'

"내가 xxxx들이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줘야 게임을 이기냐", "좋게좋게 말해도 x같이 알아먹네"

게임 내내 답답했던 뜨뜨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채팅에 누리꾼들은 "ㅋㅋㅋㅋ"라며 웃었다.

하지만 뜨뜨는 이 채팅으로 인해 계정을 일시적으로 정지를 당하는 엔딩을 맞이해야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욕 한 건 잘못인데 속이 후련하다", "드디어 가면이 벗겨졌다", "역시 롤은 질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뜨뜨뜨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