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빙하 녹아내려 '초대형 홍수' 발생했다···"200명 실종·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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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맥 지역에서 빙하 일부가 떨어져 나오면서 초대형 홍수가 발생했다.


8일(현지 시간) 인도 언론 'NDTV'외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州) 히말라야 고산 지대에서 빙하 홍수가 발생했다.


히말라야 산맥에서 떨어진 빙하가 산 아래 댐을 강타했고, 댐이 무너지면서 홍수가 일어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빙하의 낙하와 동시에 고여있던 물이 빠른 속도로 범람해 경고할 틈도 없이 200명가량이 휩쓸려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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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빙하 안에 갇혀있던 물뿐만 아니라 산악지대의 진흙과 암석 파편들을 산 밑으로 쏟아 내려와 큰 피해를 입혔다.


공개된 현장 영상에서도 어마어마한 양의 물이 진흙과 함께 흐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휩쓸려 간 실종자 대부분은 인근 발전소에서 일하던 근로자들로 알려졌으며 일부는 지하 터널에 갇혔다고 한다.


우타라칸드 주정부는 터널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는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장비를 동원해 터널을 뚫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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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최근 다시 보이기 시작한 히말라야 산맥 / Instagram 'hungersnest'


그러면서 오늘 오후 3시 기준 현재까지 15명을 구조했으며 14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약 170여 명이 실종 된 상태. 추후 많은 희생자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이상 기후로 인한 재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현재 댐 아래 알라크난다강 제방에 사는 주민에게는 피난 경고가 발령됐다.


우타라칸드주와 인접한 인구 2억의 우타르프라데시주도 강변 주민에 경계령을 내렸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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