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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갈등설로 악플러 몰려와 '인스타 테러'하자 댓글창 닫은 김연경

배구계에 각종 악재가 겹친 가운데, 일부 누리꾼은 김연경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을 남겼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김연경·이다영 불화설에 이어 현직 프로 선수의 극단적 선택 의혹까지 겹쳐 최근 국내 여자배구계는 안팎으로 뒤숭숭한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김연경의 인스타그램에 달려가 악플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들은 김연경의 국내 복귀 당시부터 제기됐던 페이컷 논란을 다시 끌어내는가 하면 불화설 상대였던 이다영의 SNS글을 인용한 악플들을 남겼다.


결국 김연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kimyk10'


8일 오후 기준 김연경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남아 있는 댓글은 주로 지인과 팬들이 쓴 응원 메시지로, 악플 내용은 보이지 않는다.


댓글 기능을 차단하면서 최근 달렸던 악플들도 함께 삭제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연경 인스타그램 상황을 접한 팬들은 "왜 저기 가서 악플을 남기느냐", "한국 들어와서 괜한 고생만 하는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한편 김연경과 이다영의 불화설은 지난해 12월 13일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처음 제기됐다.


인사이트뉴스1


이날 경기에 이재영과 이다영이 동반 결장하면서 시작된 갈등설은 이다영이 SNS에 주어 없는 저격글을 올리면서 더욱 증폭됐다.


이후 김연경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갈등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오해가 쌓여 생긴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