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한 김계란, 공혁준과 '동거'할 1천평짜리 'NO배민존' 러브하우스(?) 공개

YouTube '피지컬갤러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뛰어난 운동신경과 예능감으로 구독자 309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김계란.

앞서 귀농을 선언했던 그는 트위치 스트리머 공혁준과 아프리카TV BJ 집나온부식을 귀농 파트너로 선정했다. 

그리고 그 둘과 함께 살 '러브하우스(?)'를 만인에게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김계란 1000평 대저택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김계란, 공혁준, 집나온부식 세 사람이 앞으로 지낼 시골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

세 사람이 2시간여 달려 도착한 곳은 철원. 한국의 시베리아로 불리는 곳이다. 

그곳에서도 굽이굽이 시골길을 달린 뒤에야 그들이 앞으로 지낼 집이 등장했다. 그야말로 개미 한마리도 없을 것 같은 그런 시골이었다.

김계란은 공혁준과 집나온부식이에게 "아무리 탈출하려고 해도 잡힐 수 밖에 없는 곳"이라고 못 박았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

비록 주변에 편의시설이라고는 전혀 없는 깡시골이지만 김계란이 공개한 그들의 러브하우스(?)는 셋이 살기엔 너무 크다 싶을 정도로 번듯한 2층집이었다.

신난 세 사람은 집 이곳 저곳을 둘러봤다. 큼직한 주방, 창고에 이어 등장한 거대한 마당.

커다란 마당 앞에는 산과 계곡이 펼쳐져 있었다. 김계란은 "마당도 전부 쓸 수 있다"며 "계곡을 바라보며 스쿼트를 하면 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마당을 둘러본 뒤 별채, 마지막으로 2층 방까지 구경을 마치던 중 공혁준은 갑자기 무언갈 검색하기 시작했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

그가 급하게 알아본 건 다름 아닌 배달어플 '배달의 민족'. 황급히 그 집이 배달권에 드는지 알아보던 공혁준은 금새 실망감에 시무룩해졌다. 김계란이 구한 그 집은 일명 'NO 배민존'이었던 것이다.

이에 김계란은 또다시 "탈출 하실 생각은 추호에도 하지 마라"며 두사람을 향해 경고의 메세지를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배민도 안되니 정말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겠다"며 앞으로 펼쳐질 세 사람의 귀농 살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Twitch '공혁준'

한편 한때 148kg였던 공혁준은 김계란의 코칭덕에 100kg 미만 대까지 진입을 했다. 그러나 김계란이 잠시 휴식 기간을 갖으며 공혁준은 다시 후덕한 모습으로 돌아 갔다.

이번 귀농 생활을 통해 김계란의 1대1 전담마크 코칭을 받게 될 공혁준이 다시 날렵한 턱선을 자랑할 수 있게 될지 누리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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