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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저격 논란' 이다영이 최악의 패배 이후 인스타에 올린 '갑툭튀' 사진

배구선수 이다영이 스스로를 다독이는 듯한 글을 게재해 팬의 관심을 샀다.

인사이트Instagram 'davely___j'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갈등설에 휘말린 흥국생명의 세터 이다영이 SNS에 또 '주어 없는' 글을 올렸다.


6일 이다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이 담긴 글과 꽃다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정말 끝까지 이 악물고 잘 버텨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짤막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쌍둥이 언니 이재영은 "행복하자"라는 답글을 달아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davely___j'


앞서 이다영이 속한 흥국생명은 지난 5일 GS 칼렉트와 2020-21 V 리그 여자부 5라운드에서 스코어 3-0을 기록하며 쓰라린 셧 아웃 패배를 맛 봤다.


경기는 전반부터 호흡이 맞지 않았다. 특히 다수의 팬은 이다영, 이재영과 김연경의 엇박자가 패배 원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경기에서 김연경은 13득점, 이재영은 11득점을 기록했다. 이재영은 공격 성공률 14.3%를 보이는데 그쳤다.


특히 이다영은 경기 중 허공을 중간중간 응시하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인사이트이다영이 SNS에 게재한 저격글 / Instagram 'davely___j', Twitter 'davely__11'


인사이트채널A


이들의 갈등설이 처음 제기된 건 지난해 12월 13일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3라운드였다.


이날 이재영과 이다영의 동반 결장이 갈등성의 시작이었다. 이후 이다영이 SNS에 올린 '주어 없는' 글이 갈등설을 키웠다. 


팬들 사이에서 그의 저격글이 김연경을 향한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다만 갈등설에 대해 흥국생명 측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