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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무득점' 손흥민, 7일 '강등권' 웨스트브롬 상대로 부활 노린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토트넘 홋스퍼가 다시 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3연패의 수렁에 빠진 토트넘 홋스퍼가 다시 달릴 준비를 하고 있다.


7일 밤 9시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웨스트브롬)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리그에서 3연패해 8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라도 진출하려면 이날 웨스트브롬을 무조건 잡아야만 한다.


더구나 토트넘은 웨스트브롬전 이후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번리,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널 등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웨스트브롬전에서 무조건 분위기 반등에 성공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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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위웨스트브롬 역시 강등을 피하려면 승점이 절실하다. 승리가 절실한 두 팀은 각자 주전을 총동원해 치열한 혈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에서는 당연히 손흥민이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도 6일 손흥민이 포함된 토트넘의 웨스트브롬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4-2-3-1 전형으로 꾸릴 것으로 예측했다. 위고 요리스가 장갑을 끼고, 세르주 오리에-토비 알더베이럴트-조 로돈-벤 데이비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해리 윙크스, 손흥민-탕귀 은돔벨레-에릭 라멜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특히 해리 케인이 없는 토트넘엔 손흥민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흥민은 최근 5경기 연속 득점을 못 하고 있다.


한 달 넘게 득점에 실패하고 있는 손흥민에게는 도우미 케인 없이 다른 동료와 득점을 만들어야 하는 큰 과제가 있다.


비니시우스와 은돔벨레와의 호흡을 개선해 손흥민의 득점이 터져 나온다면 웨스트브롬전 이후에도 토트넘 공격에 희망이 생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