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글에서 '김치의 기원(kimchi origin)'을 검색하면 나오는 충격적인 결과

인사이트Google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구글에 '김치의 기원'을 검색했더니 오성홍기가 떴어요"


5일 구글에서 '김치의 기원(kimchi origin)'을 중국으로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구글엔 김치의 기원을 검색하면 중국(China)이라는 답변과 함께 오성홍기가 나온다.


이어 함께 검색할 국가로 러시아, 미국, 인도, 이란, 일본, 한국, 파키스탄 등을 언급한다. 김치의 기원이 한국임을 알 수 있는 단락은 '함께 검색한 질문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구글은 유저가 함께 묻는 검색어로 "김치는 한국의 음식이냐", "김치는 중국어냐", "김치는 베트남 음식이냐, 한국 음식이냐" 등을 모아놓고, 위키피디아에 등록된 설명을 인용해 답을 대신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김치에 대해 '한국의 전통 음식'이라고 소개한다. 또 한국에서는 끼니마다 반찬, 메인 요리로도 제공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중국의 '구글 김치공정'은 최근 일부 중국인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욕타임스에 실린 김치 광고 / Facebook '서경덕'


구글에서는 사이트를 통해 검색어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있다. 잘못 표기된 사항을 개인이 직접 요청하면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식이다.


앞서 중국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포털 바이두에서도 한국 김치는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며 한국은 16세기부터 고추를 넣은 김치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설명이 나와 논란이 된 바 있다. 


중국식 절임 채소인 '파오차이'가 원류이며, 김치는 파오차이의 한 종류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구글코리아 측은 "현재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