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얼음물 입수하는 미션 성공하고 5분 만에 1000만원 번 철구 (영상)

YouTube '철구 풀영상'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BJ 철구가 단 5분 만에 1천만 원을 벌어들였다.

지난 3일 철구는 아내인 외질혜와 함께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을 이어가던 도중 한 팬은 철구에게 별풍선 10만 개를 건 미션을 제안했다.

미션 내용은 야외에서 얼음 물을 넣은 대야에 5분 동안 입수하는 것이었으며 성공 시 별풍선 10만 개, 실패 시 철구 부부가 눈썹을 삭발하는 조건이었다.

YouTube '철구 풀영상'

가만히만 있어도 입김이 나오는 날씨 속 준비를 마친 철구는 조심스레 대야에 입수했다.

초반 철구는 추위가 느껴지지 않는 듯 의연한 태도를 보였으나 시간이 갈수록 그의 표정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3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철구는 두 손을 모은 채 거의 오열하는 표정을 보였다.

마침내 5분이 지나 미션에 성공한 철구는 의기양양하게 스튜디오로 복귀했다.

YouTube '철구 풀영상'

철구는 이불을 거절하며 강한 척했지만 입술이 파랗게 질려있어 그가 얼마나 추위에 떨었는지를 알 수 있게 했다.

미션에 성공한 철구를 향해 팬은 별풍선 10만 개를 선물하며 약속을 지켰다.

별풍선 1개는 100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철구는 한 번에 1천만 원을 번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걸 진짜 성공하네", "5만에 천만원 버는 거 실화냐?", "철구 근성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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