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법칙' 지키며 전격 복귀한 양팡에 대해 BJ 남순이 한 말

남순 / 아프리카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뒷광고에 더해 유기견 컨텐츠 주작(做作) 그리고 거짓말 논란이 겹치면서 방송 중단에 들어갔던 아프리카TV BJ 양팡(양은지).

6개월의 법칙을 깨지 않고 어김없이 양팡도 전격 복귀했다. 인터넷방송 시청자들과 그의 팬들은 아직 그를 용서하기 전이지만, 양팡은 복귀하며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인터넷방송 커뮤니티가 시끄러운 가운데 '논란' 하면 빠지지 않는(?) BJ 남순(박현우)이 양팡 복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3일 남순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실시간 방송에서 팬들에게 "양팡 복귀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 세례를 받았다.

양팡 / YouTube '양팡 Y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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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야기가 나온 이상 반응하지 않으면 의도치 않은 이야깃거리가 될 수 있기에 남순은 자기 생각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내가 항상 하는 이야기 있지?"라면서 "나에게 피해 안 줬다? 그러면 됐어. 나는 그걸로 끝이야"라고 말했다. 즉 양팡이 자신에게 피해를 준 게 없으니 자신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 뜻으로 보인다.

"그럼 찬성하는 거냐?"라는 질문이 나오자 남순은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다시 한번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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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찬성 반대 그런 게 아냐. 나는 상관이 없어"

내가 피해를 입지 않았는데 굳이 다른 사람의 논란에 깊이 개입하려는 생각 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자신도 논란이 많았기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남순은 과거 왁싱샵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고 방송 중 시청자에게 상욕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한 외질혜, 감스트와 함께 방송하던 중 이른바 '나락즈 합방 성희롱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 

YouTube '양팡 YangP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