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 '아육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안 한다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이번 설 명절 '아육대'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1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최근 MBC '2021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아육대)의 설 특집 녹화가 진행됐다.

MC로는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이 진행을 맡았다.

하이라이트 윤두준, 샤이니 민호, ITZY 예지 리아, 에이핑크 윤보미, 오마이걸 승희, 더보이즈 영훈, 비투비 민혁 등이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

수도권 사회적 거리주기가 2.5단계로 유지되는 관계로 이번 녹화에서는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대신 역대 우승자들이 신기록을 세우는 등 하이라이트 영상을 돌아보며 MC와 패널들이 토크를 나누는 방식으로 방송이 꾸며졌다.

지난 2010년 첫 방송 이후 '아육대'는 매 명절마다 방송되는 아이돌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 여파를 결국 '아육대'도 비켜갈 수는 없었다.

지난해 추석에도 '아육대'는 코로나19 여파로 e-스포츠로 종목을 제한해 무관중 상태로 개최했다.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